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대책으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가 높아지면서 중국 증시가 6일 상승마감했다. 지난 3일 대폭락을 겪은 후 상승반전하며 사흘째 상승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72% 오른2,866.51로 마감됐다.
중국의 인민은행은 지난 3일 역RP(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내리고, 2004년 이후 하루 최대 규모인 1조2,000억 위안(약 204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은행에 공급했다. 여기에 중국에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의 오는 20일 추가인하 가능성도 높아진 것도 호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