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 사진=트라이어스 제공
가수 백지영의 전국투어 ‘백스테이지(BAEK STAGE)’ 콘서트가 잠정 연기됐다.
백지영의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백지영이 오는 15일 광주를 시작으로 내달 7일 전주, 21일 서울에서 ‘2019-20 전국투어 ‘백스테이지’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콘서트를 찾아주시는 관객분들과 콘서트 진행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스태프분들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많은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콘서트 연기에 따라 티켓은 전액 환불 될 예정이며, 번거로움을 드려 죄송하지만 환불 방법 및 절차 관련 안내 공지는 오늘(6일) 오후 2시 이후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해 11월부터 수원, 대구, 청주, 부산, 성남, 대전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백스테이지’를 개최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