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최근 음성 판정을 받은 해군 A 군무원이 출근 버스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되어 버스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면서 격리 장병이 늘었다”고 말했다. 추가 격리자에는 광주 21세기병원을 방문한 장병도 있다고 최 대변인은 설명했다.
현재 격리된 장병은 간부 400여명, 병사 700여명 등이다.
최 대변인은 “장병 가족과 지인 등이 중국지역과 확진자 발생 지역을 방문한 경우 해당 장병을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