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과 관련, 배달앱, 온라인 마켓을 통한 식품 구매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시 및 군·구에서 특별 위생점검을 한다. 점검대상은 모두 112개소로 배달앱을 통해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온라인 마켓, 인터넷 반찬 제조업체 등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배송하는 업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취급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시는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현장지도 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