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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다해가 ‘언니네 쌀롱’에서 소문난 고민 상담러의 면모로 입담을 폭발시킨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 배다해가 힐링 보이스로 축가 메들리를 선사하고, 프로 고민 상담러의 예능감으로 뽐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배다해는 의뢰인의 쌀롱 메이트로 등장, 평소 절친인 안혜경의 스타일링을 냉혹하게 평가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입을 수 있는 옷이 많다는 안혜경의 발언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는가 하면 상황에 맞지 않는 스타일을 하고 왔던 에피소드까지 대방출하며 베프의 무서움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또한 결혼식 축가 장인다운 천상의 목소리로 쌀롱 스튜디오에 ’귀르가즘‘을 선물했다. 그는 주특기인 넬라 판타지아부터 사랑스러운 팝송 LOVE까지 명불허전 힐링 보이스로 안방극장의 고막을 녹일 예정이다. 이어 그는 꿀목소리를 지키기 위한 철저한 성대 관리 비법까지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배다해는 쌀롱 매니저 홍현희의 상담 부탁에 프로 상담러의 특급 리액션 강의를 주최했다. 좋을 때 표현을 잘 못 한다는 홍매니저의 고민에 화려한 애교 시범을 보여주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배다해는 선배 김연우에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인 시절 받았던 서러움을 이야기하며 ‘복면가왕’ 출연 당시 자신을 충격에 빠뜨린 김연우의 발언에 대한 이야기로 궁금증을 유발할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