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또 한 번 정상을 차지하며 해당 차트 역대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이어갔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들은 ‘소셜 5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통산 165번째이자 135주 연속 1위 기록이다. 이 차트는 음악 분석 회사인 ‘넥스트 빅 사운드’가 아티스트 SNS 계정 팔로워와 언급 빈도, 조회수를 종합해 순위를 내는 것으로, 해당 아티스트의 온라인 영향력을 보여준다. 지난 4일 BTS는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2011년 3월 이래 이 차트에서 지킨 기존 최다(163주)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BTS가 지난 2018년 8월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역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안에 들었다. 지난주보다 19계단 하락한 176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BTS는 오는 21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 7) 발매를 앞뒀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