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신한금투 “강원랜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실적 타격…목표주가↓”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상반기 실적 감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7.7% 하향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투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해 카지노 방문자가 소폭 줄고 스키시즌임에도 호텔 및 수영장 등의 비카지노 시설 방문자가 감소했다”며 “전체 매출이 역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자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카지노 매출은 1분기 -3.1% YoY, 2분기 +1.3% YoY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투가 추정하는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1분기 1,060억원(-15.2% YoY), 2분기 1,216억원(-29.6%, YoY)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4분기 연결 매출액 3,728억원(+6.0% YoY), 영업이익은 651억원(-1.0%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803억 원보다 낮았다. 성 연구원은 “카지노 매출액은 예상했던 성장률보다 소폭 낮은 +6.3%였다”며 “인건비를 비롯한 개별소비세, 관광기금, 그리고 폐광기금 등 각종 비용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영업이익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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