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율희, 쌍둥이 득녀→24일 입대→'살림남2'서 출산 과정 공개 (종합)

최민환, 율희 부부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딸 쌍둥이를 출산한 가운데, 최민환이 오는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11일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 9시 18분에 또야, 9시 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라며 쌍둥이 딸 아윤, 아린 양을 출산헸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 아이의 아빠라는 게 아직은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이들과 더 예쁘게 더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하면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쌍둥이 득녀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민환이 오는 2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 전해졌다. 최민환은 24일 입대 후 5주간의 기본 군사교육훈련을 마치고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최민환은 지난해 말부터 상근예비역 신청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상근예비역은 집에서 출퇴근하며 근무하는 제도로, 복무 기간과 신분은 육군 현역병과 동일하다. 복무지는 집 근처 군부대나 예비군 중대로 배정받게 된다.

율희의 쌍둥이 출산 모습은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를 통해 오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살림남2‘측은 “카메라로 직접 출산 과정을 담진 못했지만 최민환이 개인적으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최민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율희는 라붐 탈퇴 후 2018년 최민환과 결혼했고, 같은 해 아들 재율 군을 얻었다.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쌍둥이 임신 소식도 알린 바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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