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방송인 장성규가 가수에 도전한다.
11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내 앨범이 나온다. 믿기지 않지만 곧 현실이 된다”는 글과 함께 ‘발라더 지원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장성규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net 예능프로그램 ‘내 안의 발라드’에서 발라더에 도전하는 것이다. 장성규는 ‘내 안의 발라드’ 해시태그와 함께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좋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지원서에는 장성규의 발라더 활동명이 ‘장발장’이라고 적혀있다. 또 그는 자신의 발라더 경력을 노래방 26년 차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함께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발라더가 있다면?’이라는 항목에 아이유, 청하, 태연, 윤아, 화사, 설현 등 인기 여자 가수들을 나열했다.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이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은 “응원한다”며 댓글을 달았고, JK김동욱은 “가수의 시작은 노래방이지! 꼭 사재기하도록 해! 1위 가즈아”라고 농담 섞인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내 안의 발라드’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자칭 ‘방구석 발라드 덕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김동현, 문세윤, UL(유재환), 윤현민, 장성규, 주우재, 신승훈 등이 출연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