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발생지역인 중국 우한의 한국 교민들이 3차 전세기를 타고 12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 과정에서 유증상자로 파악된 교민들이 구급차를 타고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빠져 나가고 있다./권욱기자
아산 및 진천에서 격리 생활 중인 우한 교민들이 이번 주말 퇴소한다.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진천의 경우에는 토요일에 그리고 아산의 경우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두 차례 나누어서 퇴소 한다”면서 “퇴소 이전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그 이후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퇴소 이후 생활에 대해서 정부의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