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픽업팀’은 운전자와 통역인, 안내교직원 등 3명으로 꾸려졌으며 대형버스 등 3대의 수송차량을 투입한다. 전담 픽업팀은 매일 김해공항 3회, 부산역 2회씩 정기적으로 오가면서 중국 방문·경유 학생들을 태워 부경대 기숙사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송한다. 고속버스터미널에도 방문해 수송한다.
부경대 관계자는 “중국 방문·경유 학생들이 귀국해 캠퍼스까지 오는 과정에서 학생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전담 픽업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사, 강서구청과 협력해 공항에 전담 픽업팀 버스가 항상 주차하는 공간을 확보해 운영한다.
부경대는 중국에 이어 홍콩·마카오가 코로나19 오염지역에 추가됨에 따라 중국 방문·경유 유학생과 동일하게 이 지역 방문·경유자도 자가능동관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