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는 오는 17일(월) 전매특허로 자리 잡은 DI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 전, 16일(일) 상영회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최초로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한다. 베리베리는 데뷔 때부터 작사·곡은 물론 영상 콘텐츠 편집까지 진행, ‘크리에이티브돌’로서 면모를 과시하며 매 앨범마다 DIY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인정받은 바, 베리베리의 DIY 뮤직비디오를 손꼽아 기다릴 수밖에 없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이번 DIY 뮤직비디오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DIY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고 있는 베리베리 민찬의 거침없는 성장세이다. 데뷔곡부터 지금까지 총 4편의 DIY 뮤직비디오를 선보여온 민찬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출력은 물론 편집 및 색보정 등의 후작업을 전부 직접 진행하며 볼수록 빠져드는 영상미로 풀어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데뷔 전 성장 스토리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리얼 로드무비 ‘지금부터 베리베리 해’ 첫 촬영지였던 정동진으로 떠나는 장면이다. 지난 일들을 추억하기 위해 떠난 베리베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어 향수를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각 멤버들의 빛나는 매력이 강조된 비주얼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이러한 요소가 뮤직비디오 안에서 음악적 메시지와 조화를 이뤄 베리베리만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세 번째 미니앨범 ‘FACE ME’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베리베리의 DIY 뮤직비디오는 16일 상영회 후 17일 자정에 공개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