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무념무상’이 오늘 14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후회’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앨범은 범진의 스무 살부터의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무념무상’은 무기력한 모습을 그려낸 가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또한, 수록곡 ‘기다리다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가사로 따뜻한 분위기의 곡이다. 또한 수록곡 ‘언제까지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정환(류준열 분)이 덕선(혜리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범진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컨셉 포토와 티저 이미지,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예 감독 KWONEE가 연출을 맡아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범진은 지난 2019년 5월 디지털 싱글 ‘후회’를 발매해 독보적인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BC ‘듀엣가요제’ 출신으로 출연 당시 재치 있는 입담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OST ‘사랑이란건’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일엔 가수 진주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범진의 신곡 ‘무념무상’은 오늘 14일 낮 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