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덕우전자, 창사이래 최대매출 달성…주당 140원 현금배당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모바일 카메라모듈 부품 전문기업 덕우전자(263600)가 13일 2019년 실적 및 현금배당 결정 공시를 했다.


덕우전자는 2019년 매출액 1,25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4%, 476.2%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하였다. 덕우전자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매출액은 창사이래 최대 매출이다.

덕우전자 관계자는 “모바일사업 주 고객사의 2019년 신모델에 채택되는 카메라 개수가 늘어났으며 신모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며 실적이 개선됐고 전장사업 기수주분의 양산으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덕우전자는 실적 공시와 동시에 주당 140원 현금배당 공시도 함께 했다. 현재 발행주식총수인 1,593만310주 기준으로 배당총액은 약 22억원으로 전년 약 16억원 대비 40% 증가한 금액이다. 관계자는 “지난해 무상증자 및 자기주식 소각을 하는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실적 개선에 따라 배당금을 증액했다”고 말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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