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배터리 소송’에...희비 엇갈리는 LG화학·SK이노베이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096770)의 ‘배터리 소송전’에서 LG화학의 손을 들어주자 17일 장 초반 양사 간의 주가가 희비를 달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2.18% 내린 13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소송전에서 먼저 승기를 잡은 LG화학은 전장 대비 0.24% 사승 41만4,500원을 나타내면서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미국 ITC는 지난 14일(현지시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판결(Default Judgment)’을 내린 바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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