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호주·뉴질랜드·태국서 사업 축소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실적이 저조한 호주, 뉴질랜드, 태국에서 사업을 축소하기로 했다.


GM은 내년 말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매, 설계, 엔지니어링 영업을 축소하고 호주 현지 브랜드인 ‘홀덴(Holden)’은 은퇴시킬 방침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 연말까지 태국에서 쉐보레 브랜드 판매를 중단하고 현지의 라용 공장은 중국 창청자동차(長城汽車·GWM)에 매각하기로 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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