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수소전기차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57대 보급한다. 울산시민은 국·시비 구매보조금 3,400만원을 지원받아 수소전기차 넥쏘 기본 사양인 모던형을 3,490만원, 고급 사양인 프리미엄형을 3,820만원에 살 수 있다. 또한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의 혜택도 유지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25일까지이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2개월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및 법인 등이다. 구매 가능 차량은 개인 1대, 기관·법인·단체는 5대로 제한되며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울산엔 현재 5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2곳이 추가된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