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첼시전 승리 뒤 쐐기골 주인공 해리 매과이어(오른쪽)와 손을 맞잡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승점 5점 사이에 무려 6개 팀이 몰려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홈팀인 4위 첼시는 맨유에 0대2로 덜미를 잡혔다. 첼시는 승점 41에 머물렀고 맨유는 승점 38을 만들며 7위로 올라섰다. 지난 17일 끝난 애스턴 빌라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5위가 된 토트넘(승점 40)은 첼시와 1점 차를 유지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한 첼시는 9위 에버턴(승점 36)에도 5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EPL에서는 4위까지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
오는 22일 첼시와 맞대결을 앞둔 토트넘은 앞서 20일 오전5시 라이프치히와의 2019~2020 챔스 16강 홈 1차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6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7호 득점을 노린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