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삼성증권 "디오, 디지털임플란트 해외사업 지속 성장"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삼성증권은 19일 디오(039840)에 대해 디지털임플란트 사업이 해외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슬 연구원은 “디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미국과 중국 매출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대손충당금이 발생하며 이익률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전사 매출의 16%를 차지했던 이란 매출이 올해부터 부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디지털임플란트 해외시장 성장스토리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미국과 중국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 호조, 반품매출 환입으로 분기 최대 매출 경신했다”며 “미국과 딜러십 영업 확대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 중인 중국, 유럽 및 기타 지역 내 계획 중인 JV 설립을 통해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4%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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