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2,200선 무너진 코스피 하락 마감...코스닥도 하락 마감

기관, 3,411억원 순매도
삼성전자 -0.33%, 삼바 -1.29%

코스피가 20일 2,19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4포인트(0.67%) 내린 2,195.50에 장을 끝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3.21포인트(0.60%) 오른 2,223.55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곧 하락으로 전환해 장중 한때 2,186.72까지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41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94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1,117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0.33%, 삼성전자우 -0.39%, 삼성바이오로직스 -1.29%, 현대차 -1.14%, 셀트리온 -1.38%, 현대모비스 -1.91%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 0.48%, NAVER 0.26%, LG화학 3.71%, 삼성SDI 2.8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2포인트(0.46%) 내린 681.6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87포인트(0.42%) 오른 687.65로 시작했지만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이 41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194억원 규모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725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 -2.70%, CJ ENM -3.39%, 펄어비스 -1.52%, 스튜디오드래곤 -1.79% 등이 하락으로 끝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6.76%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4원 오른 1,198.7원에 마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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