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랩어카운트 중 단일 상품 기준으로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미래에셋대우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저성장 기조 장기화로 해외 투자에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인컴 등 테마형 ETF 운용에 강점을 둔 Global X의 차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가 고객들에게 어필했다”고 평가했다. 해당 랩상품은 ‘혁신 성장 포트폴리오’와 높은 배당수익률을 추구하는 ‘인컴 포트폴리오’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김정범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전세계 9개국에 ETF를 공급하고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네트워크가 결합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를 통해 고객의 자산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