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식(왼쪽 다섯번째) 한샘 부회장이 20일 상암사옥에서 열린 환경안전 자문위원회 발대식에서 자문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샘
한샘이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지 매월 점검받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한샘은 20일 상암사옥에서 ‘한샘 환경안전 자문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이윤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단장, 조성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 이준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 센터장, 최인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팀장, 강동화 서울시립대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자문단은 매월 정기 위원회를 열고 환경, 노동, 안전 분야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간다. 한샘 스스로 환경 안전기준을 잘 지키는지도 점검한다. 한샘 관계자는 “자문단은 한샘의 공장, 물류센터, 시공현장도 찾아 개선방안을 찾고 근무자들의 어려움을 살필 것”이라며 “한샘은 2015년부터 환경안전협의체를 구성해 매주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해왔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