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금값 역대 최고가 행진

21일 현물 1g 가격 6만 2,860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속에 금값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금값의 고공행진은 금융시장 혼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KRX금시장에서 1㎏ 금 현물의 1g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21% 오른 6만2,860원에 마감했다.

이로써 금값은 지난 2014년 3월 KRX금시장 개장 이후 역대 최고가(종가 기준)기록을 이틀 연속 새로 썼다. 거래소 금값은 지난 1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