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도 코로나19 환자 1명 확진

경북 김천시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코오롱생명과학 김천 제1공장에 근무하는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가 21일 밤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일단 대구에 자가 격리했다.

A 씨는 평소 대구에서 회사 통근버스를 이용해 김천공장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같은 버스를 이용한 대구에 거주하는 20여명과 김천 1공장에 근무하는 17명 중 A 씨와 접촉한 김천시에 거주하는 11명도 자가격리했다. 또한, 코오롱생명과학 김천 1공장도 잠정 폐쇄 조치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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