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코로나19 확산으로 23일 경마 취소

확산 추이 따라 추가 휴장여부 결정

한국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3일 예정된 경마를 취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 대구지사에 이어 서울, 부산경남, 제주경마장과 전국 30개 지사, 목장 등 전 사업장 운영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마사회는 임시중단 기간 전국 사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예방물품을 확보하는 한편 한국마사회 사업장뿐만 아니라 인근 주변 지역의 방역과 소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예방 체계를 점검한 뒤 추가 운영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