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 이어 전공의도 ‘코로나19’ 확진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간호사에 이어 전공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됐다.

23일 대구시와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 신천지 교인 간호사와 접촉한 전공의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전공의는 신천지 교인 간호사와 같은 병동에 근무한 접촉자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와 같은 병동에 있던 전공의 4명을 전수조사해 검사한 결과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의사 13명, 간호사 47명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 실내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있다고 전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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