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이연복 쉐프, 손자 장난감부터 전자제품까지 중고거래 도전


중식의 대가 이연복이 집에 잠들어있는 물건을 공개한다.

2월 23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셰프들의 우상이자 중식의 대가로 알려진 스타 셰프 이연복이 두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에 이연복의 삼대가 함께 사는 연희동 저택은 물론 집 안 구석구석 그의 사연을 담은 물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예정.

MC들은 이연복의 집에 찾아가기에 앞서 그의 가게 개인 사무실에서 안 쓰는 물건 찾기에 나섰다. 주로 식당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형 전자제품부터 이연복의 자긍심이 묻어나는 물건, 주방용품까지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셰프’ 이연복만의 매물이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찾아간 그의 연희동 자택에는 길고양이를 위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넓은 마당과 손자를 위한 가정 내 초대형 미끄럼틀 등이 집안 곳곳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세윤은 “우리 아들이 이 미끄럼틀을 부러워하는데, 나에게 팔아주면 안되냐”고 흥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삼대가 함께 사는 집답게 어린이 제품부터 레트로 취미 용품, 이탈리아 장인이 만들었다는 럭셔리 가전까지 다양한 물건이 나와 살펴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오래전부터 MC 장윤정의 팬임을 밝혔던 이연복의 집에는 그의 앨범을 비롯한 각종 ‘열혈팬 인증’ 물품이 놓여있어 장윤정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윤정은 팬심에 보답하겠다며 판매요정으로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과연 이연복과 MC들은 첫 방송에 이어 동네 주민과의 직거래에 성공할 수 있을지 23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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