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도착한 22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환자별도 이동 통로 확보 후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입원시켰다. 이후 환자 이동 경로를 임시 폐쇄 후 자체 소독 등 방역을 완료했다. 확진 환자가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한 이력이 없는 만큼 24일 모든 진료과의 외래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병원 측은 주말을 이용해 병원 외래진료실 및 전 구간 소독과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종준 울산대병원 비상진료TF단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인 감염예방대응 체제를 운영 중이다”며 “환자는 예방수칙을 준수 후 병원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