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상계주공1(고층)'의 전용 60.5㎡ 6층 물건이 실거래가 4억3,0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1월 하순 4억2,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38%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5% 에서 소폭 하락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자리한 '상계주공1(고층)는 1988년 완공된 24개동 총 2,064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2.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32.39㎡ 2억7,831만원(0.55%↑) ▲ 41.3㎡ 3억1,893만원(-0.02%↓) ▲ 49.94㎡ 3억6,333만원(0.33%↑) ▲ 58.01㎡ 4억3,248만원(0.25%↑) ▲ 59.2㎡ 4억400만원(2.96%↑) ▲ 59.28㎡ 4억1,450만원(0.00%) ▲ 59.39㎡ 3억9,583만원(0.00%) ▲ 60.5㎡ 4억1,667만원(1.63%↑) ▲ 68.86㎡ 5억750만원(4.1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2143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5억8,2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41건, 중위거래가 14억6,00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28건, 중위거래가 10억4,750만원), ▲서울특별시 서초구(46건, 중위거래가 9억7,75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노원구(279건, 중위거래가 4억2,0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108건, 중위거래가 4억1,500만원), ▲서울특별시 금천구(34건, 중위거래가 4억1,2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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