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맞춤상품 추천”...SK C&C, NH농협 ‘금융상품몰 고도화’ 완료

금융성향·경제상황 맞춰 서비스 제공 가능


SK(034730) C&C는 NH농협은행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위한 ‘금융상품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NH농협 고객들은 금융 성향과 현재 경제 상황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가령 스마트뱅킹 앱이나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대출을 신청하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 상품이 바로 제시된다. 또 고객이 묻지 않아도 고객에게 유리한 금융 상품이 제시된다. 금융거래 특성과 상품 관심도 등에 따라 0.1%라도 더 유리한 금융 상품을 알려준다.

SK C&C는 NH농협 금융상품몰을 중심으로 △디지털신상품 △NH프로포즈 등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NH스마트 알림앱 △입출금 알림서비스 등 8개 부문 142개 시스템을 개편했다.

김만흥 금융·전략디지털부문장은 “금융상품몰은 NH농협의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핵심 기간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서비스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