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 '어진마을'의 전용 84.97㎡ 2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원을 기록해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2월 초순 3억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64% 떨어진 것이다.

< 어진마을 84.97㎡ 실거래가 추이 >


대전광역시 동구 인동에 자리한 '어진마을은 2007년 완공된 9개동 총 813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8.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44㎡ 2억36만원(2.22%↑) ▲ 59.92㎡ 1억9,800만원(2.44%↑) ▲ 59.98㎡ 2억250만원(0.00%) ▲ 75.78㎡ 2억4,300만원(0.00%) ▲ 84.97㎡ 2억6,706만원(3.24%↑)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2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1022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2,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278건, 중위거래가 2억9,90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372건, 중위거래가 2억45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중구(122건, 중위거래가 1억8,775만원), ▲대전광역시 대덕구(129건, 중위거래가 1억7,7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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