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광업체 무담보 저리 금융상품 지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여행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업체 전용’ 무담보 저리 금융상품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금융상품은 ‘관광진흥개발기금 신용보증부 운영자금 특별융자’로 담보력이 없는 업체도 NICE평가정보 기준 신용이 8등급까지만 돼도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출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영세관광사업자 대상 지원 상품은 2년 거치 3년 상환에 대출 금리가 1.5%였지만, 이번 코로나19 대응 특별지원 상품의 경우 3년 거치 3년 상환에 대출 금리를 1%로 낮췄다. 업체당 최대 지원한도도 기존 1억원이던 것을 2억원으로 높였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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