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LPG 출신 박서휘 아나운서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 ‘출근맛집’에서 취업 준비생으로 변신, 경기도의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업에 취업하여 직장 생활을 체험한다.
‘출근맛집’ 1화에서는 식품업계 품질 관리직에 도전한데 이어, ‘출근맛집’ 2화에서는 사무용 의자 디자이너 직업에 도전해 본 박서휘 아나운서는 영상 내내 특유의 밝은 성격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고 기존 지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것과는 달리 의외의 허당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유튜브 채널 ‘출근맛집’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기지역 우수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박서휘 아나운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신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알아보고 청년층을 위해 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출근할 맛 나는 곳인지 진솔한 평가를 내리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도전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하수진 사업본부장은 “유튜브 채널 ‘출근맛집’ 개설은 경기지역 기업과 청년 간 교류 및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출근맛집’을 통해 경기지역의 우수 기업을 더욱 많이 알리고 청년들이 경기도의 다양한 우수기업에 취업하여 미래를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서휘 아나운서는 현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매달 공개되는 6부작의 ‘출근맛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지역 우수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과 함께 청년들이 다양한 경기지역의 기업을 탐방해 경기도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채용정보 교류 및 채용 연계를 통해 지역 기업에 안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경기도 내 청년 300여 명과 기업 20개사가 참여한 바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