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용산타워./사진제공=LS
서울 용산구의 LS(006260)용산타워에 근무하는 직원이 25일 오후 코로나19 최종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 이 건물 16층 사무실에 근무하는 LS그룹 계열사 직원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24일 출근하다 보건소로 가서 검진을 받았다. 이후 자가 격리 중이었다.
LS그룹은 용산타워를 폐쇄했고 방역을 실시했다.
LS그룹은 향후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용산타워에 입주한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이번주까지 재택근무 할 것을 명령했다. 확진자가 근무한 15, 16층은 2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확진자 팀원은 자가격리 중이며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후 결과를 보고 추가 대응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 건물에는 LS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삼일회계법인 회계사와 백업 오피스 인력, 다른 회사 직원들을 포함해 약 4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