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대응’14곳 공공도서관 책 대출·반납 중지

성남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 대응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공공도서관의 모든 시설 이용을 중지하고 전면 휴관 조치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한적으로 허용하던 14곳 공공도서관의 책 대출·반납이 별도 공지 때까지 할 수 없게 됐다.

대상 도서관은 중앙·분당·구미·판교·서현·무지개·판교어린이·운중·복정·해오름·중원어린이·논골·중원·수정 등 성남시 공공도서관 모두다.

다만 휴관 기간에 온라인 전자책 대출 권수를 6권에서 12권으로 늘렸다. 2주간 온라인으로 빌려 볼 수 있다. 기존에 도서를 대출해간 사람은 도서관 휴관 기간에 해당하는 일수만큼 도서 반납 기간을 연장한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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