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IHQ, 오리지널 콘텐츠 ‘본격 출격’...드라마 ‘우아한 가’ 해외 진출 ‘청신호’

드라마 ‘우아한 가’가 오는 3월 2일 일본 KNTV 방영을 확정짓고 일본 시청자와 만난다. IHQ의 오리지널 예능 ‘맛녀석’은 세계관을 도입하며 디지털과 TV를 넘나드는 킬러 콘텐츠로 한단계 더 진화한다. 2020년 3월 IHQ가 풍성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따듯한 봄맞이 준비에 나섰다.

▲IHQ, 오리지널 드라마 해외 시장 진출 ‘청신호’

IHQ와 MBN의 드라마 ‘우아한 가’가 오는 3월 2일 일본 KNTV에서 일본 안방 극장 시청자와 만난다. IHQ의 드라맥스 채널과 종합편성 채널 MBN이 공동 편성한 ‘우아한 가’는 마지막회가 총 10.1%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 MBN 8.5%, 드라맥스 1.6%)을 기록하며 지상파 종편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미 지난해 동남아에서 방영되며 리메이크 문의가 잇따르는등 좋은 반응을 얻은 ‘우아한 가’는 이번 일본 KNTV 방영을 기점으로 해외 판매에도 탄력이 예상된다.


IHQ 관계자는 “과거 일본에서 한류가 ‘스타’ 위주였다면 지금은 ‘콘텐츠’위주로 바뀌고 있다”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우아한 가’가 일본의 신 한류 트렌드와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아한 가’에 앞서 IHQ와 MBN의 또 다른 오리지널 드라마 ‘레벌업’은 2월 초부터 일본 DATV를 통해 전파를 타고 있다.

‘레벨 업’, ‘우아한 가’에 이어 현재 K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포레스트’도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IHQ가 IP를 보유한 오리지널 드라마 ‘포레스트‘는 힐링 로맨스라는 독특한 소재로 중국, 일본등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맛있는 녀석들’의 검증된 제작능력... 신규 예능 쏟아진다.

코미디TV 의 ‘맛있는 녀석들’은 현재 케이블 9개 채널에서 수시로 방송되며 국내 케이블 예능중 시청자들이 가장 쉽게 자주 접하는 국민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시청자에게 제작능력을 보여준 IHQ는 올해 또 다른 킬러 콘텐츠 생산에 나선다.

IHQ는 올초 조직개편으로 경력있는 다수의 제작 PD를 배치해 오는 4월초부터 코미디TV등 자체 보유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타트는 ‘지지고 복고’가 연다. 과거가 최신 유행이 되는 시대를 맞아 복고를 재해석한 세대공감 차트쇼로 인생의 아름다웠던 ‘그시절’의 이야기를 챠트로 정리해 보여준다. 송은이 김신영 유재환이 진행을 맡아 남다른 캐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초 ‘지지고 복고’에 이어 5월에는 동물적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신개념 컨셉트의 동물 메디컬 관찰 시트콤 ‘하얀개 탑’이 출격 대기중이다. 6월에는 현실 남매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 ’대한민국 현실남매‘를 론칭한다.

▲‘맛녀석’ 세계관...디지털과 TV를 오가는 멀티플랫폼 특화 콘텐츠 선보인다.

지난해 EBS의 ‘펭수’, JTBC의 ‘워크맨’이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 시대를 연가운데, IHQ가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 개인의 스토리를 다룬 ‘세계관’으로 디지털 콘텐츠 경쟁에 나선다.

시작은 김민경의 괴력이 경쟁자들을 긴장시켰다. 최근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채널에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단숨에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민경의 ‘운동뚱’ 은 이달 말부터 ‘맛녀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를 시작한다. 3월초에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유민상의 꿈을 이뤄주는 프로젝트 ‘JOB룡이십끼’를 선보인다. 시청자와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운동뚱’과 ‘JOB룡이십끼’는 디지털 퍼스트로 온라인에 공개한뒤 방송에 맞게 재편집해 코미디TV등에서도 특화 편성될 계획이다.

IHQ는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 제작 강화로 온라인 플랫폼의 경쟁력 상승과 다양한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HQ의 ‘맛녀석’ 유튜브 채널은 현재 74만명이며, 또 다른 채널 ‘리모콘’은 6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IHQ측은 “‘맛녀석’ 채널은 구독자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모콘’ 채널도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100만이 예상된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등 차별화 전략으로 두 채널 합쳐 올해안에 200만 구독자 돌파가 목표다”라고 전했다.

IHQ는 드라마와 인기 예능등 자체 보유 IP를 활용한 콘텐츠 확장으로 올해 공급 다각화와 수익 상승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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