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기업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1,000억 대출 지원




예금보험공사와 IBK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예보는 기업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금리의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창출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0.6%포인트 대출금리를 자동 감면하고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를 추가 감면한다. 대출한도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은 최대 5억원, 일자리 창출 기업은 최대 10억원이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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