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의 푸드코트 ‘T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139480)의 창고형 대형마트 트레이더스가 월 4,980원을 내면 매일 아메리카노 1잔과 교환할 수 있는 커피 구독권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커피 구독권은 트레이더스 점포 내 푸드코트인 ‘T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4월까지 트레이더스 전점(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제외)에서 판매한다.
매일 아메리카노 1잔과 교환할 수 있는 커피 구독권은 삼성카드로 결제시 4,980원, 그 외 결제 수단으로 결제시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독권 구입시 ‘일자별 아메리카노 교환권’ 31장과 ‘커피+스콘세트 교환권’인 ‘킹왕짱 쿠폰’ 2장으로 구성돼있는 쿠폰북을 제공한다.
T카페는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커피+스콘세트를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커피 구독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고 교환권과 쿠폰을 전부 사용할 시 정가 3만5,000원보다 최대 8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일반카드로 구매해도 최대 77% 할인된 가격이다.
구독권은 구매일부터 해당 월의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교환권은 기재된 일자에 맞춰 매일 1장씩 사용 가능하며, 킹왕짱 쿠폰은 한 달 중 어느 때나 사용할 수 있고 아메리카노 교환권과도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T카페 커피는 1,000~2,000원으로 저렴하지만 쟈뎅, 맥심 등 맛과 품질이 보장된 대표 커피 브랜드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며 “트레이더스에서 맛있는 커피를 매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커피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