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은 3월부터 개인회생 사건으로 전면 전자화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전자화 대상은 개인회생 사건의 신청서, 보정서, 의견서 등 모든 서류다. 앞서 기업 회생사건과 파산사건에는 전자화가 도입됐지만 개인회생 사건은 선별적으로 전자화가 적용됐다.
서울회생법원은 “종이문서로 접수되는 개인회생 사건을 전면 전자화해 절차 진행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보장하고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한편 송달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