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가 코로나19 사태에 취약 계층에 손소독제 1만개를 기부했다.
2일 제너럴바이오는 취약 계층의 건강과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손소독제 지쿱 클린액 450㎖를 긴급 제조해 1만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달 28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정석근 제너럴바이오 본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전라북도청, 전북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제너럴바이오가 전달한 손 소독제1만 개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북사회복지협의회 26개 지부와 경로협회와 아동시설, 장애인 시설, 한부모 시설 등 403개 기관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는 “코로나19의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며 지역 사회 취약계층들과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위생 안전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제너럴바이오는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책임을 이행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