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장도연 "세 커플 기대 이상으로 솔직, 스킨쉽도 자유로워"

장도연 /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공

코미디언 장도연이 ‘부러우면 지는거다’ 첫 녹화를 마치고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5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측은 MC 장도연의 첫 녹화 소감 인터뷰를 공개했다.

‘부럽지’ 첫 녹화를 마친 장도연은 먼저 “MBC 프로그램에 오랜만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세 커플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스튜디오 MC들의 환상 케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부럽지’의 안방마님 다운 소감을 전했다.


장도연은 ‘부럽지’ 콘셉트에 대해 “요즘 리얼 연애프로가 많아서 세 커플분들도 당당히 공개하시나 보다 정도였는데 티저 영상을 보니 기대 이상으로 솔직하고 스킨쉽도 자유로와서 놀랐다”며 솔직하고 당당한 커플들이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특히 ‘부럽지’의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아니 나는 안질 건데?’였지만 녹화 10분도 안 돼 ‘졌다 졌어’”로 바뀌었다고 고백하며 ‘부럽지’의 연애 세포 자극도를 “100점 만점에 100점 이상, 넘쳐흐른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365일 연애를 계획 중이라고 밝힌 장도연은 ‘부럽지’에 실제 커플로 출연하고 싶은 욕심은 있는지에 대해 “전 지금처럼 스튜디오 MC로 만족하겠다”고 특유의 너스레웃음을 보여주며 ‘철벽의 아이콘’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