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이 5일 이사회를 열고 정영채(사진) 대표를 임기 2년으로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2018년 3월 NH투자증권의 사장직으로 선임됐으며 올 3월까지가 공식 임기였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이정대 비상임이사도 임기 1년으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또 감사위원이 되는 사내이사(상근감사위원)로 임병순 전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 실장을 임기 2년으로 신규 선임했고 사외이사로 홍석동 전 NH농협증권 부사장과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을 각각 임기 2년으로 신규 선임했다. 비상임이사에는 김형신 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이 임기 1년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내정된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 후보는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