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전력거래소, 에스피엔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이번 사업은 27억원을 들여 지역 민간사업자가 소규모 발전자원 거래를 위해 설치한 가상발전소를 고도화해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거래소의 ‘시장가격 결정 발전’ 포함 여부를 실증한다.
향후 전력거래소는 실증사업 결과를 토대로 제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력시장가격 결정을 위한 시장가격결정 발전에는 원자력·석탄·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사용하는 발전기와 달리 정확한 발전량을 예측하지 못하는 재생에너지가 제외됐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