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방공무원이 1명 추가됐다고 6일 밝혔다.
확진자는 대구 달서소방서 소속 화재진압대원 50대 A씨로 지난 5일 오후 6시경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앞서 3일 배우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1차 양성으로 나오자 바로 조퇴한 뒤 검사를 받았다.
A씨가 환진 판정을 받으면서 달서소방서는 같은 팀 근무자 전원을 자택격리 조치하고 사무실을 폐쇄했다. 소방공무원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체 소방공무원은 6명으로 늘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