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황윤성 "아쉬운 결과…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

‘미스터트롯’ 출연자 황윤성, 김수찬 / 사진=황윤성 인스타그램

‘미스터트롯’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황윤성이 자필 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6일 황윤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자필 편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한 김수찬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모습이 담겨있다.

또 황윤성은 자필 편지에 “그동안 많이 서툴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차 인사를 전했다.


이어 “거의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던 게 하나하나 다 생각난다”며 “좋은 형들,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노래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그리고 정말 많이 행복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할 수 있던 게 아직도 꿈만 같고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윤성은 “이번 무대에서는 아쉬운 결과였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자주 찾아뵈겠다”면서 “다시 한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단 말 꼭 전해드리고 싶다.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아이돌 그룹 로미오로 데뷔한 황윤성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에 도전했지만, 지난 5일 방송된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

이하 황윤성 자필 편지


/사진=황윤성 인스타그램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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