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영천서 70대 코로나19로 숨져…국내 45명째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연합뉴스

경북 영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확진됐던 환자 1명이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국내 총 사망자 수는 45명으로 늘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에 거주하는 77세 남성이 이날 오전 집에서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귀가했다. 이후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병으로 중풍을 앓고 있었고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배우자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이 남성의 사망으로 경북 사망자는 14명으로, 국내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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