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전경.
창원시는 ‘경상남도 2020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연속 종합1위인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조정교부금 3억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한해 동안 18개 시군의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등 8개 분야 23개 항목으로 심사됐다.
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세원발굴, 체납액정리, 세무조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마을세무사-Day 정례 운영과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운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지방세 시책건의를 통해 불합리한 조세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등 세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2019년에 이어 2020년 올해 다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과 업무담당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건전한 재정 확충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