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구미시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방역도움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에는 압출식 분무기와 방진복, 살균소독액 등을 갖춰 무료 대여하고 있으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들의 생산현장과 사무공간 등에 우선 살균소독을 지원한다. 산단공 대경본부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정상가동을 위해 방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으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희망업체는 산단공 대구경북본부로 신청하면 된다./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