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도내 자연경관, 관광지, 문화·역사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에 대해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남 도내에서 5일 이상 촬영한 작품에 최대 5,000만 원, 2일에서 4일간 촬영한 경우는 최대 1,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율은 심사를 통해 도내 소비액의 40% 또는 50%로 결정되며, 도내소비액으로 인정된 항목은 숙박비, 식비, 차량임차료, 유류비 등이다. 지원이 필요한 제작사는 최소 촬영 2주 전까지 전남도 문화예술과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영화 ‘백두산’, ‘뜨거운 피’, ‘서복’,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등 작품에 총 1억3,800만원을 지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