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빅데이터 기업 솔트룩스는 지난 2000년 6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지식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모토로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 사업을 시작했다. 솔트룩스가 보유한 ‘앙상블 대화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증강 분석’ 기술은 다양한 서비스로 접목돼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최근 3개년 연평균 25%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여왔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인공지능 관련 한 우물을 파온 결과 우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레퍼런스 축적에 성공했다”며 “작년 12월 당사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기술성 평가를 받은 결과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AA’ 및 ‘A’를 획득해 높은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솔트룩스는 축적된 기술력과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종업계 최대규모의 지적 재산권(121건 특허 출원 및 61건 등록 특허)을 보유 중이다.
솔트룩스는 향후 온프레미스 플랫폼(On-Premise Platform) 사업에 대한 비중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첨단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는 “향후 로봇프로세싱자동화와 가상·증강현실 및 음성인식·합성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미래 4차 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유니콘 AI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wown93@sedaily.com